일본 밀레니얼 세대를 휩쓴 신선한 한류

일본 밀레니얼

일본 밀레니얼 이 성숙기에 정착해 TV와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를 끌어안으면서 또 다른 한류가 일본을 휩쓸고 있다.

오늘의 팬들은 2004년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를 처음 선보였던 주부들의 자녀들로 빅뱅, 트와이스 등 K-pop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성장했다. 

이제 그들은 나이가 들어 드라마와 영화에서부터 화장품, 패션,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한국적인 것에 대한 맛을 발견했다.

이들은 부모세대와 달리 양쪽에서 고령의 애국자들을 선동하는 두 이웃의 역사적 다툼에 덜 영향을 받는다.

지난달 일본 연예매체 골은 올해 최고의 유행어는 넷플릭스를 전 세계에 강타한 디스토피안 한국 시리즈 ‘스퀴드 게임’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최고의 유행어는 ‘크래쉬 온 유(Crash Landing on You)’로, 행글라이딩을 하다 북한에 상륙해 군 장교와 사랑에 빠지는 한 부유한 상속녀의 이야기를 담은 비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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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한 일본 방송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박예은(33)씨는 “예전에는 한국 TV 드라마 얘기만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은 신입사원부터 40대 팀장까지 다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밀레니얼 일본 넷플릭스(Netflix)에서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 10위 중 4개가 한국 드라마였다.

이 쇼를 즐기는 일본 사람들도 한국 음식, 패션, 화장품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다. 도쿄 코스트코는 정기적으로 한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CJ제일제당의 식초 기반 음료 미초는 2015년 50억원에서 2020년 1,300억원(1=1,181원)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본 여성들이 한국 TV쇼에서 누군가가 식초를 섞은 물을 마시는 것을 보고 미초 찾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일본 온라인 소매업체 라쿠텐이 고객들의 패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한국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의 새로운 한류 열풍으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일본에서의 제품 마케팅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시작된 쇼핑 플랫폼 브랜디가 지난달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의류 소매상들은 동대문 상인들에게 직접 옷을 주문할 수 있다.

연예뉴스

국내 1위 건강미용 유통체인 CJ올리브영도 이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생활미용제품 제조업체

애경도 이달 초 일본 온라인쇼핑 사이트 쿠10재팬에 자체 브랜드 코너를 개설해 케라시스 헤어제품과 화장품을 판매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젊은 고객에서 구매력이 더 높은 중장년층, 중산층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